[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기부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9일 황민현이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황민현은 희망브리지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응원이 피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금은 산불 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5만 점에 달하는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방관 식사 지원, 대피소 세탁 구호 활동 등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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