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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獨 경기장서도 톱스타 대우!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독일 월드컵 현지 경기장에 나타나자 외신기자는 물론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진풍경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동방신기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2006 독일 월드컵 G조 2차전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가 열리는 독일 라이프치히 젠트랄 스타디온을 직접 찾았다.

동방신기가 경기장에 입장하자, 이들을 알아보는 수많은 한국 팬들이 몰려 일제히 카메라 플레시를 터트리는 일이 발생했다.

급기야 경기장내 전광판에도 동방신기의 모습이 비쳐졌고 외신 사진 기자들도 대거 몰려'저 한국인들이 누구냐? 유명한 연예인이냐?’'고 궁금해하면서 취재에 나서 거의 30분 동안 계획에 없던 포토타임을 갖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는 "오늘 경기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것 같았다. 프랑스의 앙리가 첫 골을 넣었을 때,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릴 뻔했다"며 "그러나, 박지성 선수의 멋진 동점골이 들어갔을 때는 너무 기뻐서 멤버들 모두 더욱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고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시아준수는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 오늘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을 것 같다고 멤버들한테 이야기 했었는데, 박지성 선수가 진짜 멋진 골을 성공시켜서 더욱 기뻤다"고 감격스러워했다.

믹키유천도 "실점 위기 때마다 선방을 보여준 이운재 선수는 물론 모든 태극전사 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한편 경기가 끝난 후 동방신기는 독일 라이프치히 중심가 거리에서 태극전사들의 투혼에 감격한 붉은 악마는 물론 한국 축구 팬처럼 붉은 옷을 입고 자연스럽게 '오~필승 코리아',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는 외국인들과 함께 길거리 응원에 동참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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