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아우라(AOORA)가 6천여 명의 인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우라는 지난 22일 인도 뭄바이의 최대 규모 쇼핑몰인 피닉스 마켓 시티에 위치한 더블린 스퀘어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아우라가 22일 인도 뭄바이의 최대 규모 쇼핑몰인 피닉스 마켓 시티에 위치한 더블린 스퀘어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일공이팔, HBC HOUSE, vectormob]](https://image.inews24.com/v1/040a15dc955f6e.jpg)
아우라는 자신의 곡 'TWERK', 'Jimmy Jimmy', 'AUVA AUVA' 등과 발리우드 명곡들을 재해석한 'Buddhu Sa Mann', 'Sooraj Dooba Hain' 등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무대에 오른 DJ 프라이데이(FRIDAYYY)는 K-POP으로만 꽉 채운 믹스 세트로 인도 유일의 K-POP DJ로서 역량을 증명했다. 현장에 모인 6천여 명의 현지 팬들은 믹스된 한국 음악을 귀와 몸으로 즐겼다.
아우라와 프라이데이가 함께한 이번 공연은 지카페(Zee Cafe) 주최로 열렸다. K-Beauty와 한국 음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부스는 물론 아우라가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빙고(BINGO) 등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하며 한국과 인도 문화를 동시에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아우라는 인도를 중심으로 공연, 방송,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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