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집 앨범을 발표한 가수 양파가 26일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가수 박효신의 콘서트에 선다.
박효신은 지난 2월 자신의 5집 앨범 녹음을 진행하다가 평소 좋아했던 선배 가수 양파에게 듀엣을 제의했으나, 양파의 새 앨범 스케줄과 맞물려 아쉽게도 무산됐다.
이에 박효신측은 "이번 전국 콘서트에서 양파와의 만남을 꼭 기다린다. 콘서트에 출연해 무대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양파를 초대했다.
양파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효신의 듀엣제의에 응하지 못하게 되어 아쉬웠고 박효신과 함께 할 자리가 생기면 언제든 응하기로 했다"면서 "양파도 모든 스케줄을 제치고 흔쾌히 응하겠다고 답해 두 사람의 우정을 보여줄 자리가 될 듯 싶다"고 전했다.
이 날 양파는 히트곡 1곡과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사랑...그게 뭔데' 두 곡으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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