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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차승원, 제주도 공항서 '맞붙는다'


한석규, 차승원 주연의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감독 안권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지난 6월 19일 제주 공항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 날 촬영 분은 안현민(차승원)의 지휘 아래 5인조 범죄조직이 시가 100억원의 금괴를 경찰의 눈 앞에서 감쪽같이 탈취하는 장면으로 영화 속 등장하는 네 번의 범죄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조직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안현민(차승원), 황민철(오광록), 김도수(권오중), 차영재(김정태), 송유곤(김지석)의 5인조 조직이 완벽한 범죄 시나리오에 따라 금괴를 들여온 밀수범들과 이 정보를 듣고 잠복하고 있는 경찰들을 모두 따돌리고 금괴를 차지한다는 설정.

긴박감 넘치는 이 장면을 위해 제작진은 제주 공항 주차장에 대규모 엑스트라와 함께 관광버스, 십 여대의 승용차 뿐 아니라 지게차, 탑차, 트레일러 등 각종 특수차량을 배치했고, 배우들은 특수차량을 직접 운전해야 했다.

워낙 큰 규모의 촬영인데다 촬영장소가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이어서 행인과 차량 통제에 애를 먹었지만 제작팀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제주 공항 금괴 탈취 사건' 장면은 크랭크인 후 총 6회 분량의 촬영으로 완성되며, 주차장을 포함하여 공항로비와 티켓 박스, 화물 창고 등 제주 공항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5인조 조직의 화려한 활약상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한석규, 차승원의 연기 대결로 화제가 되고 있는'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스피드, 스케일, 스타일을 갖춘 웰메이드 범죄극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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