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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탁재훈, 촬영장에서 1분마다 웃겨"


배우 조안이 영화 '어린왕자'에 같이 출연 중인 탁재훈은 촬영장을 항상 즐겁게 만든다고 말했다.

공포물 '므이' 개봉을 앞두고 만난 조안은 "'므이' 촬영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어린왕자'에 캐스팅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안은 "탁재훈씨는 현장에서 정말 재미있으시다"며 "방송에서 많이 웃겨야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과묵할 줄 알았다. 그런데 웃기시는 것이 몸에 밴 것 같다. 현장에서 1분마다 웃기셔서 덕분에 재미있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니가 간다' '므이' '어린왕자' 등 올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만 3편이나 개봉하는 조안은 영화계가 힘든 시기에 계속 작품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조안, 차예련 주연의 '므이'는 초상화에 얽힌 전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공포를 그리고 있다. 오는 7월 17일 개봉.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사진 김일권객원기자 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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