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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슈주', 이름이 '소녀시대'인 이유는?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10대 여성그룹 이름이 소녀시대(少女時代)로 결정됐다.

'여자 슈퍼주니어'로 불리는 '소녀시대'는 고등학교 1,2,3학년으로 구성된 10대 여성 그룹으로 SM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예. 이들은 이미 지난 6일부터 공개한 멤버별 티저 영상으로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그룹명과 멤버수 등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SM측은 '소녀시대'란 팀이름에 대해 "소녀들이 평정할 시대가 왔음을 의미한다. 이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어학 실력은 물론, 가수, 영화배우, 탤런트, MC, DJ, 모델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할 다재 다능함을 겸비한 멤버들로 구성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한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이른바 '소녀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이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는 16일 오후 5시 첫 단체영상을 공개하며, 18일부터는 소녀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8월 첫 싱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 등 다재다능한 멤버 9명으로 구성된 '소녀시대'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 '소녀시대'를 열어갈 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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