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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드라마 '식객'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남상미기 드라마 '식객'의 여자주인공 진수로 캐스팅됐다.

남상미의 소속사인 열음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와 늑대의 시간' 촬영을 마친 남상미가 차기작으로 드라마 '식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남자주인공 성찬과 함께 '식객'의 주역이 될 진수 역의 적임자를 고심해오던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는 남상미가 진수 역에 최적임이라고 확신했고 남상미 또한 한국의 맛을 소재로 한 '식객'이 모든 연령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맛과 향의 오감드라마라는 점에 끌려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

남상미가 연기할 '진수' 는 음식 칼럼니스트를 목표로 여러 번의 실패 끝에 신문사 계약기자로 입사해 꿈에도 그리던 맛 칼럼 전문기자가된 말괄양이 아가씨로 취재차 우연히 만난 성찬(김래원 분)과 티격태격 부딪히며 음식을 매개로 한 만남을 가지다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로써 남상미는 '오숙수'역의 최불암, ‘성찬’ 역의 김래원과 함께 한국의 맛을 색다르게 풀어갈 맛있는 식객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70분 분량 24부작 드라마 '식객'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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