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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1박2일' '일지매' 둘 다 하고파"


이승기가 KBS '해피선데이'의 인기코너 '1박2일'과 MBC 드라마 '일지매'를 모두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기는 15일 스승의 날 특집으로 출연한 KBS2 라디오 '김구라 이윤석의 오징어'(106.1mhz, 낮12시~2시)에서 '1박2일'을 빠지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두 가지를 다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이윤석과 붐은 이승기가 '1박 2일'을 빠지면 언제든지 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구라는 이명한 PD가 본인을 찾아와 출연섭외를 했으나 본인이 스케줄 상 고사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승기 본인을 위한다면 계속 '1박2일'을 하라고 조언했다.

이승기는 '허당'이란 캐릭터 때문에 오히려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장에서 특별히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강호동 선배 덕분에 버라이어티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숫기가 없는 이승기는 특별히 친한 연예계 친구도 없고, 자신에게 대시해온 여자 연예인도 한명도 없었다며, 데뷔 이후 5년 간 앨범을 내지 않으면 드라마 촬영을 해 왔기에 쉴 틈이 없어 여자 친구를 사귈 여유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승기는 "사귀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연예인이 누구였나"는 질문에 예전에 이효리씨가 참 멋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며, 요줌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도 이효리를 꼽았다.

또한 동갑보다는 연상이 좋고 마른 여자보다는 살짝 통통한 여자가 좋다고도 털어놨다.

이승기는 '일지매'를 앞두고 무술 연기 수업을 열심히 받고 있으며, "이젠 대역 없이 연기를 할 수 있을 정도"라며 연기를 향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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