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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한국-일본-몽골 '문화 교류 메신저'


가수 윤하가 일본, 몽골 등 아시아의 가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하는 19일 저녁 6시30분 일본 국토교통성에서 열린 VJC (비지트 재팬 캠페인) 한국친선대사 임명식에 참석,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한국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이날 임명식에는 후유시바 테츠조 일본 국토교통대신을 비롯해 국토교통성 관계자들과 JNTO(일본 국제 관광 진흥기구), VJC 관계자, 기자단 등이 참석했다.

임명식에서 후유시바 테츠조 대신은 윤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친선대사로서 활동해준 덕분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 올해에도 한일 양국에서의 많은 활동을 통해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본국토교통성측은 올해가 '한일관광교류의 해'인 만큼 한일 양국 국민들이 활발히 상대 국가를 방문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하는 오는 6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 광장에서 열리는 '2008 한·몽골 문화축제 한마당 빅 콘서트'에 출연해 한국과 몽골의 가교 역할을 한다.

국제 문화산업교류재단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한국과 몽골의 문화적인 교류를 증진하자는 차원에서 계획된 것. 이 행사에는 몽골 대통령 및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 공연은 몽골의 최대 지상파 방송사인 몽골 TV5와 TV9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윤하는 현재 일본에 머물며 음반 작업 중에 있으며, 윤하가 주연한 일본 영화 '이번 일요일에'는 후반 작업 중에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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