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영화 '숨'이 제23회 마르 델 팔라타 국제영화제(아르헨티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6일 개막하는 마르 델 팔라타 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의 공인 A급 영화제이며 남미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제로 꼽혀왔다.
매년 3월에 열렸으나 최근 어려운 재정 상황 때문에 11월로 개최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올해 한국영화는 '숨' 외에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이 초청, 상영된다. 6일 개막해 16일까지 열리는 마르 델 플라타 영화제는 올해부터 '인터시네(Inter Cine)라는 이름의 필름마켓을 신설,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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