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2년 연속 SBS '가요대전' MC로 나선다.
이효리는 오는 29일 열리는 '2008 SBS 가요대전'에서 '패밀리가 떴다'에 함께 출연 중인 이천희, 박예진과 함께 공동 MC로 낙점됐다.
이로써 이효리는 지난해 이휘재와 함께 MC로 활약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SBS 가요대전'의 안방마님이 됐다.
이효리는 올해 3집 앨범 '잇츠 효리쉬(It’s Hyorish)'를 발매하고 '유고걸(U-Go-Girl)', '헤이 미스터빅(Hey Mr.BiG)'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유재석, 이천희, 박예진, 대성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예능스타로도 활약 중이다.
이효리 측은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효리가 올 한 해 가요계를 정리하는 최대 축제의 MC까지 맡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 '이효리 1st 단독 콘서트- 천하무적 이효리'를 준비 중이며,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개런티를 전액 반납해 시스템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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