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수로가 케이블 채널 tvN 액션드라마 '맞짱' 최종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김수로는 12일 방송되는 '맞짱' 최종회에 특별 출연해 기존의 작품들에서 볼 수 없었던 김수로만의 독특한 아우라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수로가 극 중에서 맡은 캐릭터는 '태껸의 신'이라고 불리는 남자 역할로 태껸의 신은 남자 주인공 강건(유건 분)과 맞짱을 뜨게 되고 강건은 태껸의 신으로부터 격투의 기술과 묘를 터득하게 된다. 이후 강건은 자신의 스승이자 조력자인 최대리(백도빈 분)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한판 승부를 펼치면서 최종회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김수로의 카메오 출연은 '맞짱'의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박정우 감독과의 각별한 인연 덕에 성사됐다. 김수로는 그 동안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쏜다' 등의 작품을 통해 박정우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수로는 최근 경기도 분당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진지한 표정 연기와 함께 능청스럽게 태껸을 소화해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맞짱'에는 김수로 외에도 배우 엄태웅과 이종 격투기 스타 데니스강, 최무배 등이 카메오를 장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맞짱'은 100% 리얼 액션과 유건, 백도빈 등 주연배우들의 열연, 탄탄한 시나리오와 감각적인 연출로 케이블 액션 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다는 호평을 얻고 12일 종영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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