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봉선이 동료 장윤정과 노홍철의 열애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 - 골드 미스가 간다'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신봉선은 두 사람의 열애를 축하했다.
신봉선은 '열애 소식을 알았냐'는 질문에 "두 사람이 사귀는 줄은 전혀 몰랐다. 오늘 그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밝혔다.
'골미다'의 몰래카메라를 통해 노홍철과 깜짝 맞선을 보기도 한 신봉선은 '노홍철이 탐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글쎄요"라며 "좋은 사람들끼리 만났으니 좋은 사랑을 할 것이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윤정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부끄럽고 부담스럽다. 많은 관심에 당황스러운 기분도 든다"며 "방송을 거짓으로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먼저 밝히기로 둘이 뜻을 모았다"고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장윤정은 결혼과 관련 "만난 기간이 짧아서 아직 그런 단계까지 오고간 상황은 아니다. 오랜동안 좋은 관계로 만나 결혼도 하면 좋겠지만 어떻게 될 지는 아직 모르는 일 같다. '연예인 커플'이라기보다는 그저 청춘 남녀의 사랑으로 보아 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7일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