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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노홍철, '핑크빛 만남' 공식발표


트로트퀸 장윤정과 방송인 노홍철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장윤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데뷔 후 6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수활동을 위해 사생활을 접어둔 채 일에만 전념했던 장윤정이 처음으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한 남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주인공은 바로 노홍철이다"고 밝혔다.

장윤정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고, 이제 갓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초보 연인'.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데는 노홍철의 끊임없는 정성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2년여 가까이 장윤정을 향해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준 노홍철의 진심이 장윤정을 감동시켰고, 결국 장윤정 역시 노홍철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고 교제를 시작하게 된 것.

장윤정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제사실을 밝히는 것은 장윤정의 바람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지금 출연하고 있는 SBS '골드미스가 간다' 프로그램 특성상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봐야 하는데 남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숨기고 다른 남성과 맞선을 본다는 것이 맞선남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또한 시청자에 대한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장윤정은 "노홍철이란 사람은 매우 진중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고 수줍은 고백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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