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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추모 특집방송, 심야시간에도 시청률 9.7%


故 마이클 잭슨의 생전 공연 실황을 담은 특집 방송이 심야 시간대에도 높은 시청률을 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조사결과에 따르면 4일 잭슨의 전성기 시절 공연 실황을 담은 MBC '팝의 황제! 불멸의 라이브'는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12시가 넘은 심야 시간대에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1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3.8%)과 KBS 2TV '해외걸작선'(2.8%)의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마이클 잭슨에 대한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날 방송된 '팝의 황제! 불멸의 라이브'는 1992년 10월 1일 루마니아의 부쿠레스티에서 열렸던 라이브 인 부쿠레스티: 데인저러스 투어(Live In Bucharest: The Dangerous Tour) 공연을 담은 실황으로, 당시 미국 HBO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마이클 잭슨 최고의 라이브 실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공연은 MBC FM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마이클 잭슨의 명곡 1, 2, 3위로 뽑힌 '빌리 진'(Billie Jean), '비트 잇'(Beat It),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의 무대이다.

또 유년기 시절의 명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와 인류를 위해 노래하였던 '힐 더 월드'(Heal The World) 등 잭슨 최고의 히트곡과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문워크가 무대를 수놓으며 고인을 추억케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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