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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말 흥행 2주 연속 1위


3D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2일부터 14일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55만2천31명의 관객을 모아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33만9천799명을 기록했다.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9세가 된 앨리스가 또 다시 이상한 나라에 들어가서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영화로 '아바타' 열풍 후 3D로 상영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영화 '테이큰'의 피에르 모렐 감독이 연출한 신작 액션영화 '프롬파리 위드 러브'는 개봉 첫 주말 18만8천540명, 누적관객 21만5천802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송강호-강동원 주연의 '의형제'는 주말 18만1천740명으로 3위에 랭크되면서 누적관객 511만명을 동원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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