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이 여섯 번째 칸 국제영화제 초청 소감을 말했다.
홍상수 감독은 22일 오후4시30분 서울 왕십리CGV 극장에서 열린 영화 '하하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칸 영화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니까 그 곳에서 상영하는 것은 효과적일 수 있다"며 "(칸 영화제에 초청되면) 다음 작품할 때 조금씩 도움을 받는 것도 있다. 이번에 배우들이 같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영화 '강원도의 힘'이 52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특별언급상을 수상한 이후 '오!수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이 칸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하하하'는 영화감독 지망생과 영화평론가인 두 남자가 각자 다녀온 통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다음달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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