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나쁜남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가인은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열린 '나쁜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 오랜만에 출연하는 작품에 대한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깔끔한 포니테일로 머리를 올린 한가인은 "오랜만이라 긴장되고 설렌다. 내가 맡은 역할은 똑똑하고 외적으로 봤을 때 다 가진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나쁜남자'는 야망과 욕망의 경계에 선 네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한가인은 이번 드라마에서 강인하고 현실적이며 신분상승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매력을 적극 활용할 줄 아는 문재인 역을 맡았다. 2007년 SBS '마녀유희' 이후 3년 만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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