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5일 오전 10시 30분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10~2011 시즌 보수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김승현(오리온스)의 보수(연봉)에 대해 논의했다.
KBL은 재정위원회에서 선수의 구단 공헌도, 경기 실적 및 동급 선수 보수를 감안해 심의한 결과, 2010~2011 시즌 김승현 선수의 보수를 구단제시금액인 3억원(2009~2010 시즌 6억원, 50% 삭감)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시즌 6억원을 받았던 김승현은 최근 구단과의 연봉협상 과정에서 오리온스가 3억원을 제시하자 이에 반발하며 KBL에 연봉조정신청을 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