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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아이템 '단비', 9개월만에 아쉬운 종영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코너 '단비'가 9개월 만에 종영했다.

'단비'는 그동안 다양한 아이템으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지만 한자리수 시청률을 답보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15일 오후 방송된 '단비'의 마지막회는 4.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12월 첫 방송된 '단비'는 끝내 저조한 시청률로 쓸쓸한 종영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의 정아 및 연기자 정경호 등이 출연한 베트남 편이 선보였다.

지난 12월 첫 방송된 '단비'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우물파기 등 다양한 감동 아이템으로 척박한 예능에 따뜻한 감동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한지민과 남상미 차인표 성유리 이진 김지수 신현준 신세경 등 톱스타들이 출연하며 희망을 선사했지만 제작비의 어려움과 시청률 저조로 아쉬운 종영을 맞았다.

'단비'의 후속으로는 신현준과 정준호 공형진 김현철 정형돈 서지석 빅뱅의 승리가 출연하는 '오늘을 즐겨라'가 새롭게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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