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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 한자릿수 시청률 힘겨운 출발


[이미영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힘겨운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남자를 믿었네'는 4.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 종영한 전작 '폭풍의 연인' 마지막회가 기록한 6.8%보다 2.5% 포인트 낮은 수치다. 또 '폭풍의 연인' 첫 회가 기록한 7.4%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최근 방영된 일일드라마 중 가장 저조한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주(왕빛나 분)와 오래된 연인 이선우(심형탁 분)의 다정한 모습과 더불어 경주와 바람둥이 재벌 2세 남기(박상민 분)의 갈등이 팽팽하게 그려지며 향후 불꽃 튀는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또 톡톡 튀는 신세대 영화감독 현수(김동욱 분)와 정민(홍수아 분)의 티격태격 사랑 싸움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흥미진진한 전개와 톡톡 튀는 캐릭터에 대해 호평을 보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박상민에 대한 하차를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웃어라 동해야'는 35.5%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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