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남성그룹 빅뱅이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와 케이블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를 싹쓸이했다.
빅뱅은 13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투나잇(Tonight)'으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대성은 "오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고, 태양은 "일본에 강진이 일어났는데, 일본에 계신 교민 분들과 저희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무사하시길 간절히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컴백과 동시에 '인기가요' 뮤티즌송을 거머쥐는 저력을 과시한 빅뱅은 2주 연속 뮤티즌송을 차지하며 가요순위 프로그램 올킬을 달성했다.
빅뱅은 '인기가요' 1위를 비롯해 10일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컴백 후 공중파 및 케이블 음악프로그램을 모두 석권했다. 특히 출연 분량을 두고 제작진과 첨예한 갈등을 일으키며 컴백 첫 주 방송에 불참했던 KBS 2TV '뮤직뱅크'에서조차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2년 3개월만에 '투나잇'으로 컴백한 빅뱅은 무대 위에서 기타를 부수는 파격적인 지드래곤의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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