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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첫 애니 더빙 "아들에게 주는 선물"


[정명화기자] 배우 지진희가 애니메이션 더빙 연기에 나섰다.

지진희는 인기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극장판 3'내레이션에 참여,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지진희는 지난해 라디오 깜짝 DJ를 맡기도 했으며 다큐 프로그램 내레이션이나 훈데르트바서 전시회의 내레이션을 맡아 목소리 기부까지 할 정도로 다양한 영역에서 목소리를 통한 활동 및 선행을 펼쳐왔다.

지진희는 이번 애니메이션 더빙 작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평소 '토마스'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는 아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진희는 "바쁜 일정에 잘 놀아주지 못하는 아들에게 이번 더빙 작업 참여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 나중에 영화가 개봉되면 아들과 꼭 같이 보러오고 싶다. 아들이 무척 즐거워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마스와 친구들-극장판 3'는 토마스가 배를 타고 가던 중 사고로 안개섬에 표류한 후 그곳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다시 소도어섬으로 돌아오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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