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마침내 日 오리콘차트 1위…韓 걸그룹 최초 주간 차트 1위 오를까?

[장진리기자] 카라가 마침내 오리콘 1위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카라는 일본에서 발매한 세번째 싱글 '제트코스터러브'로 7일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제트코스터러브'는 발매 당일인 지난 6일 오리콘차트 2위로 진입한데 이어, 발매 이틀째인 7일에는 오리콘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카라의 인기를 입증했다. 카라는 일본의 톱가수 킨키 키즈의 도모토 츠요시, 모닝구무스메, SDN48 등을 모두 제치고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 중에서는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른 그룹이 없다. 카라가 DVD 차트에서 2주 연속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소녀시대가 '지니(Genie)로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카라가 이 여세를 이어 한국 걸그룹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카라의 규리는 MBC 라디오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 DJ로 복귀했으며, 구하라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