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김재중이 멋진 프리젠테이션을 소화해냈다. 김재중은 극중 '재계의 프린스'라는 애칭을 지닌 차무원 본부장 역을 맡았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재중은 전문용어로 가득한 자료를 쉬는시간 내내 분석하는가 하면 자신의 동선을 체크하는 등 연습을 거듭했다.
김재중은 손정현PD의 큐싸인이 들어가자 NG 없이 무난하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 제작관계자는 "김재중이 10개국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직접 공연을 연출했는데, 콘서트가 끝난 뒤에 스태프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은 적이 있다"며 "이러한 열정과 신중함이 이번 드라마에서도 묻어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티헌터' 후속으로 8월3일 첫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는 초짜 여비서가 불량 재벌 2세를 보스로 만나 펼치는 로맨틱 드라마로, '파리의 연인' '천사의 유혹'의 손정현PD와 '사랑에 미치다'를 집필했던 권기영작가가 힘을 합쳤다. 지성, 최강희, 김재중, 왕지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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