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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떠난 '무릎팍도사', 5년 만에 폐지 확정


[이미영기자] 강호동이 진행하던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가 5년 만에 폐지된다.

'황금어장'의 박정규 PD는 4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오는 12일 '무릎팍도사'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탄다"고 말했다.

박정규 PD에 따르면 오는 5일 뽀로로 최종일 대표편에 이어 12일 '무릎팍도사'의 스페셜 방송인 '굿바이 무릎팍도사' 편이 70분간 편성 방송된다.

박정규 PD는 "'굿바이 무릎팍도사'는 5년 동안 출연한 주요 인물들의 인터뷰와 하이라이트 위주로 꾸며질 예정이다"며 "강호동의 고별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금어장'은 당분간 또 다른 코너인 '라디오스타' 단독 체제로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 PD는 "'라디오스타'가 당분간 코너 속의 코너를 구성해 방송된다. 역량있는 MC들이 진행하기 때문에 큰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무릎팍도사'를 대체하는 새로운 코너도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07년 1월 첫 선을 보인 '무릎팍도사'는 강호동의 거침없는 입담과 스포츠와 문화 등을 막론하는 게스트 섭외, 센스 넘치는 편집 등으로 큰 인기를 모아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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