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5회 만에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하며 비상이 걸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 5회는 9.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0.5%보다 1.5%P 하락한 수치다. 첫회 9.5%를 기록한 이후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보이며 4회에서 10% 고지를 넘어섰지만 다시 시청률이 하락했다.
월화극 2위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브레인'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빛과 그림자'는 초반 승기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빛과 그림자'에서는 기태(안재욱 분)를 위기로 몰기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 철환(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갈등 관계를 심화시켰다. 또 기태(안재욱 분)가 빛나라 쇼단 공연 계약금을 들고 도망간 신정구(성지루 분) 단장을 잡기 위해 서울로 향하고 세븐스타 쇼단에서 채영(손담비 분)과 첫만남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은 15.3% 시청률을, KBS2 '브레인'은 12.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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