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지난달 귀국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무사히 마친 추신수는 29일 오후 4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아시아나 OZ202편으로 가족들과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
추신수는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에 병역 혜택을 얻어 4주간의 군사훈련만으로 병역 의무를 다하게 됐다.
한국 체류기간 동안에는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활동 및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향후 추신수는 소속팀 클리블랜드의 스프링캠프를 준비하기 위해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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