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이용대(24, 삼성전기)-하정은(25, 대교눈높이) 조가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정상을 눈앞에 뒀다.
이용대-하정은 조는 7일 서울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2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알렉산드르 니콜라엔코-발레리 소로키나(러시아) 조를 2-0(21-18 21-15)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1세트 초반 상대에 끌려가던 이용대-하정은 조는 어렵게 17-17 동점을 만든 뒤 상대 실수를 발판 삼아 연속으로 점수를 쌓아 21-18로 이겼다. 2세트서는 큰 고비 없이 차근차근 점수를 벌려 21-15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용대-하정은 조는 또 다른 준결승 요아힘 니엘슨-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조와 슈첸-마진 (중국) 조의 승자와 8일 결승전서 맞붙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