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공효진이 데뷔 후 첫 베드신에 도전했다. 공효진은 새 영화 '러브 픽션'(감독 전계수)의 개봉을 앞두고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 공효진은 "새 영화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베드 신을 연기했다"며 남자친구 류승범의 반응을 묻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효진은 "재미있고 개그 감각이 있는 남자가 좋다"며 "쌍꺼풀 없는 눈에 곱슬머리, 입술을 두툼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또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3,4년 뒤쯤 하고 싶다. 너무 빨리 하면 후회한다"고 유머스럽게 말했다. 공효진은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내가 모태 미녀"라고 미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완벽한 여인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해 보지 못한 소설가 '구주월'(하정우 분)과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 분)의 연애담을 그린 '러브픽션'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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