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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 공효진-유인나, 이번엔 하정우 前現 연인 '남다른 인연'


[정명화기자] 배우 공효진과 유인나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의 앙숙 인연을 스크린에서 다시 한번 이어간다.

하정우과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러브 픽션'(감독 전계수)에서 유인나는 우정 출연을 감행, 공효진과의 끈끈한 인연을 과시했다.

공효진과 유인나는 극중 하정우의 전 여자친구와 현재 여자친구 역을 맡아 드라마에 이어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됐다.

영화 '러브 픽션'은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맨 나머지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하정우 분)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 펼치는 쿨하지 못한 연애담을 그린 코믹 로맨스.

'최고의 사랑'에서 공효진과 과거 걸그룹 멤버이자 상극의 라이벌로 등장했던 유인나는 이번 영화에서는 영화 속 연애에 미숙한 하정우의 독특한 연애 방식으로 인해 이별을 고했던 과거의 여자친구로 등장한다.

쿨하지 못한 하정우와 연애를 이어가는 현재 여친으로, 그런 하정우를 일찌감치 차버린 전 여친이 되어 스크린에서 조우하게 된 공효진과 유인나의 만남은 '러브픽션'에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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