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영국의 한 언론이 박주영(27)이 올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주영은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교체투입 된 후 8경기 연속 결장했다. 또 최근에는 대기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박주영은 아스널에서 좀처럼 숨을 쉴 수가 없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박주영의 이적을 바라는 팬들이 생겨났다. 또 벨기에 안더레흐트, 프랑스의 AS모나코 등이 박주영 영입을 바란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26일(한국시간)영국의 축구전문매체 '인사이드 풋볼'은 "박주영과 샤막이 올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인사이드 풋볼'은 박주영과 샤막이 떠날 것으로 상정하고 벵거 감독이 오는 여름이적시장 영입 전략을 짜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벵거 감독은 공격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 첫 번째 대상자는 콜롬비아의 호나우두로 불리는 루이스 무리엘(20, US레체)이다.
'인사이드 풋볼'은 "아스널이 스트라이커 루이스 무리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공격진 보강이 시급한 벵거 감독은 루이스 무리엘을 판 페르시의 백업자원으로 보고 있다. 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젊은 신예이어서 벵거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이스 무리엘은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US레체에 임대돼 20경기 출전, 5골을 성공시켰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