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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부활…박스오피스 1위 탈환


'배틀쉽' 2위로 주저앉아

[권혜림기자] 이용주 감독의 '건축학개론'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배틀쉽'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2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은 지난 24일 3만9천11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339만2천94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11일 피터 버그 감독의 '배틀쉽'에 1위를 내준 뒤 14일만에 다시 1위를 차지한 셈이다.

'건축학개론'은 지난 3월22일 개봉 후 약 3주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첫사랑 열풍'을 일으켰다. 19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흥미로운 설정들과 한가인·엄태웅·배수지·이제훈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이 인기를 견인했다.

24일 박스오피스 2위에는 '배틀쉽'이 올랐다. 영화는 다국적 해상 훈련 도중 나타난 괴생물체와 연합 군함의 전면전을 그렸다. 테일러 키취·리암 니슨·리한나·브룩클린 데커 등 인기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3만6천846명을 동원한 '간기남'은 누적 관객 92만1천3명을 끌어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국내 개봉 프랑스 영화 사상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한 '언터쳐블:1%의 우정'은 4위에 올랐다. '언터쳐블:1%의 우정'은 총 관객 165만5천858명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5위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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