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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1군 합류에 김시진 감독 "BK, 마지막 점검"


[류한준기자] 김병현(넥센)이 국내 복귀 후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나선다.

넥센 히어로즈는 8일 김병현의 1군 엔트리 합류를 발표했다. 김병현은 그동안 시범경기와 연습경기, 그리고 퓨처스리그(2군 리그)에서 총 다첫 차례 마운드에 올랐다.

김병현은 5경기서 19.2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21개를 잡았고 홈런 1개를 허용했다. 김병현은 그동안 등판할 때마다 투구수를 조금씩 늘리면서 1군 피칭에 대비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1군에 합류한 김병현은 일단 불펜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넥센 김시진 감독은 "부담 없는 상황이라서 올렸다"며 "마지막 점검이라고 보면 된다"고 김병현을 1군 엔트리에 포함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김 감독은 "경기 상황에 따라 오늘(8일) 등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감독은 "팀이 큰 점수 차로 이기거나 박빙 승부를 펼칠 때는 김병현을 기용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얘기했다.

조이뉴스24 목동=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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