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기성용(23)이 한국인으로는 10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스완지 시티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이다.
스완지 시티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입단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약 600만 파운드(108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으로 떠나 25일 스완지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 절차를 완료했다. 기성용은 이르면 오는 29일 열리는 컵대회부터 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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