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이정진이 절친한 선배 박진영의 손을 잡았다.
이정진은 기존 소속사 어썸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최근 JYP행을 결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이정진과 전속 계약과 관련된 협의를 마쳤으며, 조만간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정진의 JYP행은 박진영과의 친분과 믿음으로 결정됐다. 두 사람은 함께 방송에 출연하고, 사석에서도 자주 만남을 갖는 친한 형동생 사이로 알려졌다.
JYP가 최근 연기자 파트를 강화하고 있는 것도 이정진을 영입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JYP는 최근 '닥치고 패밀리'에 출연 중인 최우식을 비롯해 김소영과 이은정 박주형 등 젊은 배우들을 대거 영입하며 연기자 파트를 강화했다.
이정진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로 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등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차기작으로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MBC 주말기획드라마 '삼대째 국수집'을 결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