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오는 2일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인순이 편에 출연한다.
평소 뛰어난 연주력과 무대 매너로 콘서트와 페스티벌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은 지난 1월14일 진행된 녹화에서 직접 편곡한 전설 인순이의 노래로 명곡 판정단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첫 출연이고 경연 형식의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원곡의 분위기를 180도 바꾼 록킹한 느낌의 음악은 청중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서바이벌 '탑밴드2'에 출연해 대중적인 관심까지 한 몸에 받았던 데이브레이크는 "'탑밴드2'를 통해 경연이라는 시스템에 충분히 준비돼 있다. 데이브레이크가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하나의 음악 페스티벌을 안방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15일과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주, 대구, 대전, 서울 총 5개 도시를 도는 전국 투어 '메리 고 라운드(merry-go-round)'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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