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팀 동료인 가가와 신지를 극찬했다.
가가와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쏘아 올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23승2무3패, 승점 71점 고지에 오르며 프리미어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루니는 4일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가가와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말 좋은 선수임에 틀림없다. 가가와는 위대한 퍼포먼스를 보였다"며 가가와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편, 가가와는 "나의 해트트릭은 일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본팬들은 레알 마드리와의 경기를 더욱 기대하고 있다"며 해트트릭에 자만하지 않고 오는 6일 홈구장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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