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SK 최정이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최정은 22일 문학 LG전에서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1-1로 맞선 3회말 1사 1루에서 LG 선발 리즈의 2구째 151㎞ 높은 직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잠실 두산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최정은 홈런 부문 공동 선두였던 박병호(넥센)를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다.
또 최정은 이날 홈런으로 개인 통산 150홈런 고지에 올랐다. 프로 통산 30번째다.
SK는 최정의 홈런을 앞세워 3-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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