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슈퍼스타K 5' 첫 생방송 무대에서 위블리가 최종 탈락했다.
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5'에서는 위블리가 최종 탈락하고, 임순영과 마시브로가 국민의 선택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212일간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첫 생방송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 자신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노래를 선곡해 경쟁을 펼쳤다. 첫 번째 생방송 결과는 사전 인터넷 투표 없이 심사위원 점수 40%,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 60%로 결정됐다.
이 날 탈락자로 호명된 팀은 마시브로, 임순영, 위블리 등 총 3팀. EXO의 '으르렁'을 부른 마시브로와 이적의 '레인(Rain)'을 부른 임순영, 에이핑크의 '노노노(NoNoNo)'를 부른 위블리는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에서 밀리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세 팀 중 심사위원 점수가 가장 낮은 위블리가 최종 탈락자가 됐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슈퍼세이브 제도에 따라 심사위원 최저점을 받은 위블리가 탈락이 확정됐고, 마시브로와 임순영 등 나머지 두 팀은 일주일간 진행되는 대국민 투표 결과에 따라 부활이 결정된다.
위블리 멤버들은 탈락의 아쉬움에 쉽사리 입을 떼지 못했다. 이기림은 "생방송 무대에 있는 것도 믿기지가 않는다. 여기까지 올라온 것도 정말 감사하다"며 "아쉽긴 아쉬운데 참가자 분들 모두 정말 잘 하시니까 저희는 웃으면서 떠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 대신 잘 해 주셨으면 좋겠고 저희도 계속 음악 활동 할 거니까 발전하는 모습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의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 날 첫 생방송 무대에서는 나얼의 '바람기억'을 부른 송희진이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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