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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팀명 포함한 원정 유니폼 재등장


기존 원정 유니폼과 함께 사용하기로 결정

[류한준기자] 류현진이 뛰고 있는 LA 다저스가 올시즌 부터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하나 더 추가하기로 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케이블 방송 ESPN은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다저스 관련 소식을 전하며 "팀 명칭이 들어간 원정 유니폼을 다시 도입한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지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원정경기에 팀 명칭 대신 연고지역인 LA를 뜻하는 영문글자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구단은 기존 유니폼과 함께 팀 명칭이 들어간 유니폼도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원래 뉴욕 브루클린을 연고지로 출발한 다저스는 지난 1958년 현 연고지인 LA로 이전했다. 이 때문에 1959년부터 원정 유니폼에는 새 연고지를 알리기 위해 팀 명칭 대신 도시명이 들어갔다. 이후 1970년부터 1998년까지 팀 명칭을 넣은 원정 유니폼을 착용했다.

한편 다저스는 지난 2011년 브루클린을 연고지로 뒀던 시절과 같은 디자인을 도입한 유니폼을 입고 6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당시에는 팬 서비스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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