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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감독 "'시청률의 제왕' 뜨려면, 19禁코드 활용해야"


KBS W 1등우대토크쇼 '시청률의 제왕', 4월5일 첫 방송

[김양수기자] '에로계의 거장' 봉만대 감독이 첫 예능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휘재, 이소라, 김태훈, 봉만대, 레이디제인 등 연예계의 내로라하는 입담 고수들이 이끌어갈 KBS W 1등 우대 토크쇼 '시청률의 제왕'이 드디어 5일 베일을 벗는다.

'시청률의 제왕'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클릭한 한 주간의 핫 이슈들에 대한 거침없는 수다 코너인 '이슈 종결자'와 방송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놓고 심도있는 학문적 분석부터 콩트식 재구성을 통해 해학적으로 풍자하는 '시청률의 제왕', 그리고 대세라고 하기엔 어딘가 조금 부족한 게스트가 출연해 MC들의 솔루션을 제시 받는 '해볼라고' 등 3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일 녹화를 마친 '시청률의 제왕' 제작진은 "MC 군단 모두 거침없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이끌어 갔다. 그 중에서도 에로계의 거장 봉만대감독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케미가 돋보였고, 특히 봉만대 감독의 첫 예능프로그램 MC 신고식은 기대 이상 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봉만대 감독은 "예능프로그램이 시청률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 방송이 많이 발전했다는 증거"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가 하면, "'시청률의 제왕'이 뜨기 위해선 19금 코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봉 감독은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되자 진지한 분석과 나름의 철학으로 감독 본연의 진면목을 과시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출현을 예고했다.

KBS W 임용현CP는 "'시청률의 제왕'은 시청률이라는 통계적 수치를 예능과 결합시켜 심도 있게 분석하는 것이 기존토크쇼와의 차별점이다"라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시청률이라는 소재를 분석하는 토크이지만, 후반부에서는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를 접목시켜 방송콘텐츠의 이면을 해학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시청률의 제왕'은 오는 4월 5일 오후 3시 30분 KBS W에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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