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이홍기 팬들이 이홍기의 영화 출연을 축하하며 촬영장에 시원한 커피를 선물했다.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아현동에서 진행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제작 삼거리픽쳐스) 촬영에 이홍기의 팬들은 이동식 커피차를 대여해 시원한 커피를 대접했다.
더운 여름 촬영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즉석 아이스 커피로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을 제공한 것.
이번 영화에 우정 출연한 이홍기는 극중 '석구' 역할을 맡아 이미 촬영에 매진 중이다. 팬들은 이홍기를 응원하고 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총 250인분의 커피를 통 크게 쏴 훈훈함을 더했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미국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갑작스러운 가족의 위기를 통해 천진한 어린 소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그릴 예정이다. 배우 김혜자를 비롯해 8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최민수, 영화 '소원'의 아역배우 이레, 강혜정 등이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는 약 70%의 촬영을 마쳤으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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