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조은지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으로 결혼 후 첫 스크린 나들이를 나선다.
조은지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아역 주인공 '지소'의 친구 엄마 역을 연기한다. 지난 5월24일 소속사 대표와 결혼한 후 첫 영화 출연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주인공인 어린 소녀가 갑작스러운 가족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계획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아역배우 이레가 주인공 '지소' 역을 맡고 지소의 엄마 역을 강혜정이 맡는다. 이를 비롯해 김혜자, 최민수가 출연해 관심을 높였다.
조은지의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친한 강혜정에 대한 우정으로 영화에 출연했다. 분량은 두 장면 정도로 작지만,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지난달 크랭크인 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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