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이 시청률 20%에 육박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사나이')은 13.9%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2%보다 1.7% 상승한 수치. 그러나 '해피선데이'(15.1%)에 한 주 만에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앉았다.
코너별 시청률에서는 '진짜사나이'가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진짜사나이'는 19.8%의 시청률을 기록,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전체 코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6.6%보다 3.2% 포인트 오른 수치다.
여군특집으로 꾸며진 ‘진짜 사나이’는 유준상의 내레이션으로 배우 라미란, 김소연, 홍은희, 가수 지나, 걸스데이 혜리,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하고 있다. 남자들의 훈련과는 또 다른 상황들과 출연자들의 각기 다른 캐릭터가 관심을 모으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다 잡았다.
'진짜사나이'에 이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6.9%, '해피선데이-1박2일' 14.4%, MBC '일밤-아빠! 어디가?' 8.1%를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4.2%를 기록했으며, '런닝맨'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 대 말레이시아 경기 중계로 결방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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