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소녀시대 걸그룹 서열 1위? 자부심으로 버텼다"

[정명화기자] 태티서로 활동 중인 소녀시대 태연이 걸그룹 인기 순위 1위의 비결을 밝혔다.

태연은 패션지 하이컷과 함께 한 태티서 화보 촬영에서 걸그룹 서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대해 "멤버들끼리도 그렇고, 회사 분들도 그렇고 모두가 소녀시대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한 이번 촬영에서 티파니는 이번 '할라(Holler)'로 한층 섹시해졌다는 반응에 대해 "정형화 된 콘셉트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며 "현재의 태연 티파니 서현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현은 "자연스러운 성숙함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과의 호흡에 대해 서현은 "(강동원이) 자상하게 대해줘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즐겁게 촬영했다"며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기 때문에 앞으로 연기에 제대로 도전하고 싶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강동원과의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태연은 "친분 있어 보이고 싶었으나 그 순간에는 정말 팬으로서 사진을 찍었다. 짧은 촬영이었지만 강동원 오빠는 정말 매너도 좋으시고 친절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