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무적 신세'에 머물렀던 박주영이 드디어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박주영의 손을 잡은 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이다. 알 샤밥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알 샤밥은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클럽이다. 한때 곽태휘가 활약했던 팀이기도 하다.
박주영은 지난 시즌 후 아스널에서 최종 방출 통보를 받은 후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사뱝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애초에 박주영은 중동 진출을 바라지 않았으나, 유럽에서는 더 이상 박주영을 원하는 팀이 없어 무적 상태가 길어지자 결국 중동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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