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처음으로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전국기준 3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5.8%보다 6.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20% 후반대의 높은 시청률에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밀려 주말극 2인자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그간의 상승세에 '왔다 장보리'가 종영하면서 시청률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날 방송된분에서는 차강재(윤박)가 장인 권기찬(김일우)에게 혼외자로 알려진 아이가 첫 사랑이 다른 남자와 낳은 아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마마'는 17.7%, '장미빛 연인들'은 14.6%, SBS '끝없는 사랑'은 7.0%, '모던파머'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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