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가 각 시도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간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정보공유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1일부터 2일 동안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샵 주제는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체육위원회의 역할모색'이다. 진행미 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위원장(경기대 교수)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위원 및 여성체육연맹체 관계자 60여명이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다.
남윤신 여성체육위원회 위원(덕성여대 교수)의 사회로 워크샵이 진행됐고 김동선 경기대 교수가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체육인의 역할 모색', 김미현 인천시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여성체육위원회의 역할과 발전방안' 등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질의응답과 댄스스포츠 배워보기, 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및 시도 여성체육위원회 간담회, 시도별 여성체육위원회 소개, 여성체육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자유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체육단체의 여성임원 참여율 제고를 꾸준히 제기해 온 국회의 권고와 체육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체육단체 여성임원 참여 제고 및 여성체육위원회 설치 운영 권고 및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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